카카오커머스가 국내 밴처캐피탈 옐로우독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벤처캐피탈(VC) '옐로우독'이 조성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에 20억 원을 출자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 청년과 여성창업에 투자하는 옐로우독에 20억 출자

▲ 카카오커머스 기업로고.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는 청년 및 여성창업가에게 집중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준으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는 158억 원 규모로 1차 결성을 마치고 앞으로 3개월 안에 최대 200억 원까지 증액해 최종 결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카카오커머스는 1차 펀드결성에 참여했는데 민간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옐로우독은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임팩트 벤처캐피탈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왔다.

카카오커머스는 "유망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적극적 지원을 통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동반성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식의 사회공헌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