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코엑스에 직장인 겨냥한 플래그십 매장 열어

▲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5월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에 개장하는 '스파오 코엑스점' 전경. <이랜드그룹>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소재 코엑스 스타필드 매장 지하1층과 2층에 걸쳐 2400m² 공간에 스파오의 콘텐츠와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매장 '스파오 코엑스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파오 코엑스점’은 그동안 이랜드월드가 개장한 국내 스파오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동 상권의 특성에 맞춰 스파오 매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직장인 고객을 겨냥한 비즈니스룩을 선보인다.

스파오 코엑스점은 메인 전시장인 지하 1층 매장의 대부분을 스파오의 비즈니스룩 라인인 ‘직감’에 할애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지금까지 비즈니스룩 제품군을 스파오 매장 일부 코너에서 제한된 형태로만 제공했다.

방문 고객들은 직감 뿐만 아니라 스파오 브랜드의 다른 제품군들도 빠짐없이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 코엑스점은 코엑스몰이 점심, 저녁 약속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지하1층 입구에서 ‘스파오프렌즈’ 카페를 운영한다.

지하 2층 매장은 다른 스파오매장과 동일하게 여성 캐주얼과 남성 캐주얼, 스파오키즈, 스파오프렌즈 제품군을 배치했고 특별히 스파오의 생필품 라인도 준비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2019년 개장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과 더불어 코엑스점이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미래를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스파오의 모든 콘텐츠와 기술이 총집약된 코엑스점을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대표 매장으로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오 코엑스점은 2019년 12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에서 선보인 무선 주파수(RFID) 기술을 활용해 재고조사와 결제를 자동화한 최첨단 매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