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사망자가 5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일 10시30분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1만7106명, 사망자는 78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7명 진정세, 중국은 5명으로 안정적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주민들이 17일 주거단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줄지어 있다. <연합뉴스>


3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5명, 오사카 3명, 가나가와 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신규 확진자가 5명 나오는데 그쳤다.

최근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는 지린성에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해외역유입 사례가 1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중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2965명, 사망자는 4634명, 완치자는 7만8244명이라고 발표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16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