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18일부터 의무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15 10:5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18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18일부터 의무화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 때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 항공사들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기 안에서는 물론 탑승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안면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대한항공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24개월 미만의 유아와 주변 도움없이는 스스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사람 등의 경우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대응팀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 뒤 국제선에도 동일한 방침을 적용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