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성년 자녀 위한 1만 원대 LTE 리브M 요금제 내놔

▲ KB국민은행 Liiv모바일(리브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4세부터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리브M 주니어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Liiv모바일(리브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4세부터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리브M 주니어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기본료 월 1만7500원의 ‘주니어 750MB+’(음성 및 문자 기본제공) 요금제와 월 1만9천 원의 ‘주니어 2GB+’(음성100분 문자100건) 요금제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하거나 부모가 KB국민은행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월 2200원을 할인받는다.

또 부모의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월 최대 55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77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주니어 750MB+는 9800원, 주니어 2GB+는 1만13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제 2종 모두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소진되면 SNS메신저 및 웹페이지 검색이 가능한 속도인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해 사이트와 앱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앱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네트워크 차단 및 자녀폰 지킴이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M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