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4일 현대제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29일보다 3.24%(700)원 내린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위아(3.50%), 기아차(3.20%), 현대건설(3.14%)도 3%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이노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97%(2900원) 내리며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현대차그룹 다른 주요 상장 계열사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4%(2100원) 내린 9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1.94%(350원) 내린 1만7650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1.45%(2500원) 하락한 16만95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차증권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보다 0.99%(1천 원), 0.34%(30원) 내렸고 현대오토에버는 직전 거래일 종가와 변동 없이 3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4%(10원) 오른 7220원에 거래를 마쳐 현대차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