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KB-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KB-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4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천 달러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인 KB-Easy 해외송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고객이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KB-Easy 해외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이용고객 2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비대면 KB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을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거래고객에게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비대면 KB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서비스를 비대면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