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5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12일 대구시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연합뉴스> |
전날 0시보다 2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0∼30명대를 보이고 있다.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25명 가운데 12명은 수도권(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 1명)에서 나왔다. 자가격리하던 입국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구는 3명, 경북은 4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공항 검역 과정에서 추가된 사례가 6명이다.
해외 유입자 16명이 추가로 나와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4%를 차지한다. 지역사회에서는 9명이 새로 나왔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1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06%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2.40%, 70대 9.17%, 80세 이상 21.64%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9명이 늘어 모두 744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