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서홍 GS에너지 전무를 포함한 GS그룹 오너일가 4세들과 계열사 승산이 그룹 지주사 GS 주식을 15만 주가량 사들였다.
GS는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인 3월27일 기준 50.34%(4677만5653주)에서 50.51%(4692만8922주)로 높아진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허치홍 GS리테일 부장은 9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GS 주식 2만5천 주를 장내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지분율은 0.4%(37만115주)에서 0.43%(39만5115주)로 높아진다.
허치홍 부장은 GS건설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지내는
허진수 부회장의 장남이다.
허진수 부회장의 차남인 허진홍 GS건설 차장도 9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GS 주식을 2만5천 주 장내매수한다. 지분율은 0.31%(29만2144주)에서 0.34%(31만7144주)로 오른다.
허서홍 전무는 7일 GS 주식 2만6천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지분율이 1.78%(165만1600주)에서 1.81%(167만7600주)로 높아졌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의 장남 허원홍씨는 1일과 3일 GS 주식을 모두 5550주 장내에서 사들였다. 지분율은 0.68%(63만4969주)에서 0.69%(64만519주)로 확대됐다.
승산은 1일부터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GS 주식을 모두 7만1719주 장내매수했다. 지분율은 0.25%(22만8281주)에서 0.32%(30만 주)로 올랐다.
승산은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의 가족회사다.
허용수 사장이 최대주주(62.6%)와 대표이사 사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