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가 나머지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에이스리서치의 달서구병 유권자 512명을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통합당 김 후보는 41.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28.7%,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20.5%로 나타났다.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73.7%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4%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은 40.5%의 응답을 받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시민당은 11.3%, 국민의당은 9.5%, 열린민주당은 8.4%, 정의당은 6.4%, 민생당은 2.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이스리서치 조사는 영남일보, KBS대구, 대구CBS 의뢰로 6일 하루 동안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