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민생당
박지원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리얼미터의 4.15총선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42.5%,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30.1%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왼쪽)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 |
이어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7.1%, 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는 5.3%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남 목포시의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이 58.6%, 정의당이 13.8%, 민생당이 10.5%로 집계됐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5.3%, 국민의당은 4.1%의 지지를 얻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국민일보와 CBS 의뢰로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전남 목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0.9%,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