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 황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45.8%, 이 후보를 꼽은 응답은 43.2%로 조사돼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6%, 통합당 35.9%로 조사됐다. 다른 정당 지지도는 정의당 2.8%, 국민의당 2.6%, 민생당 1.6%, 우리공화당 1.6% 등이었다. ‘기타정당’은 2.3%, ‘없음’은 4.8%, ‘잘 모름’은 4.8%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 30.7%, 더불어시민당 23.7%, 열린민주당 11.7%, 정의당 7.7%, 국민의당 5.5%, 우리공화당 3.3%, 민생당 3.1%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타정당’은 2.8%, ‘없음’은 7.0%, ‘잘 모름’은 4.6%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TJB대전방송과 충청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시 중구 국회의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3%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