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론조사 기관 케이에스오아이의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미래통합당 하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얻어 30.9%를 얻은 황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20.1%포인트 앞섰다.
 
사천남해하동 민주당 황인성 30.9%, 통합당 하영제 51%로 열세

▲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왼쪽)과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


무소속 정승재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외순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3%, 2.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MBC경남의 의뢰로 케이에스오아이가 3월29일에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2%,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