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위해 연 1.5% 대출상품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01 10: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 보전'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위해 연 1.5% 대출상품 내놔
▲ 우리은행 로고.

지원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5억 원 이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1~3등급(BBB+이상)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용대출 한도는 3천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적용금리는 연 1.5%로 중도상환 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영세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 보전 등 대출지원을 위해 대출신청이 많은 수도권 54개 영업점에 60여 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했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1~2명이 배치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 이차 보전 대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에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한동훈·추경호 포함 국힘 지도부와 회동, 소득 없이 마무리
이창용 한은 금리인하 가능성 일축, "비상계엄 빨리 끝났고 경제전망 바꿀 이유도 아니다"
'비상계엄 건의' 국방부 장관 김용현 사의 표명, 야당 탄핵소추안 발의
'경영권 분쟁' 최윤범,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보유지분 17.5%로 늘려
민주당 계엄상황실 열어, 이재명 "계엄 다시 발생할 가능성 높아"
HS효성그룹 첫 임원인사, 사장 승진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로
윤석열 탄핵심판 정족수 채워지나, 민주당 헌법재판관 후보 2명 추천
현대제철·현대건설 "탄소저감 건설자재로 탄소 배출량 30% 이상 감축"
비트코인 1억3540만 원대 상승, 미국 SEC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 유력
[오늘의 주목주] '원전주 투매' 한국전력 8%대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 6%대 내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