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SK네트웍스와 SK바이오랜드를 제외한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SK케미칼 주가 7%대 SK 4%대 올라, SK그룹주 대체로 강세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27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7.26%(5200원) 급등한 7만6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케미칼 주가는 이날 급등으로 주가에 변동이 없었던 25일을 제외하고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K케미칼 주가는 전날인 26일에도 10.49% 급등했다.

27일 SK케미칼 주식은 모두 225만8690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1765억2100만 원이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SK케미칼 주식 1503주, 3만6370주를 순매도했다. 

지주회사 SK를 포함한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SK 주가는 4.53%(7천 원) 오른 16만1500원에, SK렌터카 주가는 4.35%(290원) 상승한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22%(2600원) 상승한 8만33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3.18%(2700원) 오른 8만7700원에, SKC 주가는 2.53%(950원) 높아진 3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2.02%(3500원) 상승한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8%(2400원) 오른 13만56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57%(10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SK네트웍스 주가와 SK바이오랜드 주가는 하락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53%(25원)내린 4655원에, SK바이오랜드 주가는 1.88%(400원) 하락한 2만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