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3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9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 13명으로 지속

▲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연합뉴스>


전날 0시와 비교해 9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13명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자다. 이날까지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자는 모두 309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3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에서 34명,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11명, 경북에서 9명이 나왔다. 이 밖에 인천에서 3명, 충북·울산에서 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49%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모두 4528명이 됐다. 완치율은 48.52%로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