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그룹 코로나19 극복 성금 14억 모아, 조용병 "최선의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24 16:3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 코로나19 극복 성금 14억 모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최선의 지원"
▲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돈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지역 의료진 및 소외계층에 기증한 물품.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모금행사에서 20일만에 14억 원을 모아 의료물품과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신한금융은 '호프투게더 캠페인' 모금행사를 통해 모인 금액이 14억 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호프투게더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50억 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모금행사다.

신한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아니어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이 시작된 지 약 20일만에 2900여 명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하루 평균 7천만 원에 이른다.

신한금융은 기부금을 활용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지역 의료진을 위한 의료물품 및 생필품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식료품세트 50만 개를 기증했다.

4월16일부터 시작되는 2차 모금행사로 모인 금액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신한금융과 국민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위기 극복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