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합당 강효상 김재원 '서울 험지' 경선 탈락, 진수희 윤상일 공천 확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19 15:4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미래통합당의 강효상 의원과 김재원 의원이 대구경북에서 서울로 지역구를 옮겼으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19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효상 의원이 경선에 참여한 서울 중구·성동구갑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67.4%(여성 가점 4%)를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 강효상 김재원 '서울 험지' 경선 탈락, 진수희 윤상일 공천 확정
▲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왼쪽), 김재원 의원.

강 의원은 36.6%를 받는 데 그쳤다. 그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대구 달서구병 통합당 당협위원장을 지냈지만 서울로 출마지역을 바꿔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도전했다.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을 지역구로 뒀던 3선의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구을 통합당 경선에서 49.2%를 받는 데 그치며 50.8%를 받은 윤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다.

다른 경선 지역의 결과를 보면 경기 용인시병에서는 이상일 전 의원이, 경기 용인시을에서는 이원섭 전 외환딜러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대구 동구갑에는 류성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대구 동구을에는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대구 북구을에는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포항 북구에는 김정재 의원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이밖에 포항 남구·울릉군에서 김병욱 전 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 경북 구미시갑에 구자근 전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 경산군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