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돕기 위해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력해 연구개발 수행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중기부 선정 중소기업 연구개발에 저금리 대출 공급

▲ IBK기업은행 로고.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추천한 연구개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것이다.

해당되는 기업은 최고 5억 원 한도로 기업은행에서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모두 1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대출을 공급한다.

연구개발 중소기업 특별대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고 중소기업의 피해를 완화하려 신속한 자금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중소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