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회장을 맡는다. 

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 사장을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회장에 전대진 뽑혀, 현 금호타이어 사장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전 사장은 1984년 금호타이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30년 넘게 타이어업계에 몸담았다. 

2018년 12월 김종호 전 회장이 사임한 이후 직무대행을 수행하다가 2019년 2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1958년 11월17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애크론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