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둔화됐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덜 늘어

▲ 21일 국제유가는 올랐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49달러) 오른 53.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ICE)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9%(0.17달러) 상승한 59.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원유 재고 증가량이 예상치를 밑돈 점이 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2월 둘째주 원유 재고는 41만4천 배럴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250만 배럴을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