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공천 작은 잡음도 소음으로 번질 수 있어 갈등 조심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20 11:0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천을 둘러싼 갈등을 경계했다.

황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의 분열과 다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세력들이 있다”며 “조심하고 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공천 작은 잡음도 소음으로 번질 수 있어 갈등 조심해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그는 “(지금은) 당내 아주 작은 잡음도 소음으로 번질 수 있는 엄중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공천 과정에서 겸손한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봤다.

황 대표는 “우리 안에서 경쟁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국민들게 아름다운 경쟁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낮은 자세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여당의 코로나19 대처를 놓고는 ‘안이하고 느슨하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해외여행 확진자 접촉력이 없는 사례까지 속출하며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이 일제히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렸는데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이 정권은 한치 앞도 내다보지 않고 국민을 속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