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질병관리본부 직원과 우한 교민에게 빵과 생수 2천 개 전달

▲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왼쪽 첫 번째)이 17일 박혜미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센터장(오른쪽 첫번째)에게 빵과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이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한국에 입국해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 교민에게 빵과 생수를 전달했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직원과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3차 귀국 교민에게 빵과 생수를 2천 개씩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에 기탁한 물품은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600여 명의 직원들과 3차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온 150여 명의 우한 교민들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격무로 노고가 많은 1339콜센터 상담원과 임시 격리된 교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앞서 11일에 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