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증권,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증권업계 처음 시작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2-13 10:5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증권업계 처음 시작
▲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 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12월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는 0.25%로 오프라인 매매수수료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삼성증권은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들의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상품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6%를 웃도는 수준으로 리츠시장이 활발한 미국과 일본 등에 상장된 리츠의 평균 배당 수익률 4%보다 높다.

2019년 말 기준 싱가포르 주식시장에는 리츠 42종목이 상장돼 있다. 상장된 리츠는 싱가포르 주식시장 시가총액 가운데 14%를 차지한다.

서종범 삼성증권 글로벌영업전략팀장은 “저금리와 저성장 추세가 길어지며 매력적 투자수익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배당 매력이 높은 싱가포르 리츠 투자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초저금리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