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대폭 하락, 하나투어 모두투어도 급락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28 16: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항공여객 수요 감소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끼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대폭 하락, 하나투어 모두투어도 급락
▲ 우한폐렴확산 우려해 마스크 쓴 중국 여행객들. <연합뉴스>

28일 대한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69% 하락한 2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시아나항공 주가도 아시아나항공 주가도 5.24% 떨어진 47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주항공 주가는 7.68% 하락한 2만1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티웨이항공 주가도 8.75% 떨어진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 주가는 5230원에 거래를 마쳐 직전 거래일보다 3.33% 떨어졌고 진에어 주가는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해 직전 거래일보다 9.21% 하락했다.

여행업체들의 주가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투어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0.18% 하락한 4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모두투어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9.26% 떨어진 1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우한 폐렴의 전염성이 높아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사태 때보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 사스 확산 이슈가 본격화됐던 2003년 3월부터 국내 항공사 주가도 급락했다”며 “이번 우한 폐렴의 전염성이 과거 사스보다 높아 주가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