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사업이 성장해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음악, 영화사업이 빠르게 미디어나 커머스만큼 커져야 한다”며 “다만 미디어가 디지털을 중심으로 성장하더라도 2018년 이익 수준까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영화사업은 역기저효과, 음악사업은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악조건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나온 뒤에 일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디지털 매출 성장률과 음악사업 정상화(아이즈원 활동 재개)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