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5천 주 더 매입해 주가부양 의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06 11:3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2020년에도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일 자사주 5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5천 주 더 매입해 주가부양 의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손 회장은 이번 매입으로 모두 6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손 회장은 지난해에도 다섯 차례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새로 편입하는 등 지주사체제를 안착시켰다. 

대만 푸본금융그룹을 장기투자자로 유치해 지주사 전환 및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주를 모두 매각하는 데도 성공했다. 

대량 대기매물(오버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지난해 은행주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한 점은 앞으로 주가 상승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우리금융그룹은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 회장이 '고객신뢰와 혁신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올해 그룹 목표로 설정하고 새해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목표달성 과정에서 주주가치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등 더욱 적극적 IR(기업설명회)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