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LG전자, 제품 상호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술 CES에서 시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03 11:1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연동하는 스마트홈 기술이 선보인다.

3일 삼성전자 글로벌뉴스룸에 따르면 6일 CES 202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배리모어 레스토랑에서 오픈커넥티비티파운데이션(OCF)이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코맥스 등의 제품을 상호연동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시연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제품 상호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술 CES에서 시연
▲ 오픈커넥티비티파운데이션 로고.

OCF는 사물인터넷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기술 플랫폼 표준을 논의하는 단체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퀄컴, 시스코 등 글로벌 가전 제조사와 IT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시연에 참여하는 기기들은 견고하면서도 안전한 상호연결성을 검증하는 OCF 2.1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을 포함해 OCF 참여 기업들은 2020년 안에 OCF 표준에 기반한 제품들을 상업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한 기업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상은 복잡하며 다양해지고 있다”며 “LG는 표준화된 OCF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협업을 촉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OCF 창립멤버로서 표준화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OCF 인터페이스가 사물인터넷시장의 분열을 해결해 통합된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