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인도, 5G 시범사업에 중국 화웨이 참여 허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31 10:3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웨이가 인도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30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20년 1월 시행되는 5G 시범사업에 화웨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언론 "인도, 5G 시범사업에 중국 화웨이 참여 허용"
▲ 제이 첸 화웨이 인도지부 최고경영자(CEO)

인도 정부는 원칙적으로 희망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5G 시범사업은 상용화 전에 거점 지역에 5G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통신상태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향후 5G 장비 공급사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 천 화웨이 인도지부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를 향한 인도 정부의 지속적 믿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화웨이 장비에 보안 우려를 제기하며 우방국에게 5G 네트워크 구축에 화웨이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과 영국 등이 화웨이 배제에 반대 의견을 내비치는 등 화웨이 제재를 놓고 국제사회의 공조가 균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