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5번째)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왼쪽 6번째)이 23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영빈관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제2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 |
SK하이닉스가 D램 기능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 있는 특허를 발명한 연구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23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영빈관에서 ‘제2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수상자, 동료 등 35명의 임직원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혁신특허' 11개를 선정하고 이를 발명한 연구원 23명에게 상금 3억4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윤석철·김보연 D램개발 팀장과 박재범 미래기술연구원 팀장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D램의 데이터를 유지하는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해 메모리 성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혁신특허는 지난해에 판매된 제품에 적용된 특허 가운데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말한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시행해 혁신특허를 발명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