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롯데,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매각해 복합금융그룹 금융감독에서 빠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18 17: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금융그룹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으로 복합금융그룹에 해당하지 않게 되면서 금융당국의 감독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롯데금융그룹의 복합금융그룹 감독대상 제외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8일 밝혔다.
 
롯데,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매각해 복합금융그룹 금융감독에서 빠져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로고.

금융당국은 ‘금융그룹 감독에 관련한 모범규준’에 따라 여수신업과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2대 이상 업종을 하는 복합금융그룹을 감독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금융그룹은 11월27일자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매각해 여수신업만 하게 돼 복합금융그룹에 해당하지 않게 됐다.

현재 롯데그룹에 남아있는 금융계열사는 롯데캐피탈과 롯데오토리스,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뿐이다.

금융그룹 감독대상에 해당되는 그룹은 자본적정성 지표를 일정 수준 유지해야 하고 이를 금융당국에도 보고해야 한다.

현재 금융그룹 감독대상에 해당되는 기업집단은 교보와 DB, 미래에셋, 삼성, 한화, 현대차그룹 등 6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