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인천 내항 8부두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손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12 18:5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인천 내항 8부두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서 손을 뗐다.

인천시는 12일 CJCGV가 상상플랫폼사업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CJCGV, 인천 내항 8부두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손떼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 내항 8부두의 폐쇄 곡물창고를 새단장해 영화관과 문화시설, 청년 창업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CJCGV는 “내부 재무적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CJCGV는 2018년 8월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뒤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내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착공만 남겨둔 상태에서 사업을 접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부지를 220억 원에 매입하고 건물을 설계하는 데 5억 원을 들였다.

인천시는 CJCGV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