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기업고객 부담 덜기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율 낮춰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19-11-29 13: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기업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율을 낮춘다.

NH투자증권은 29일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율을 적립금규모에 따라 0.01~0.04%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기업고객 부담 덜기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율 낮춰
▲ NH투자증권은 29일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율을 적립금 규모에 따라 0.01~0.04%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

중소기업 가운데 적립금 규모가 50억 원 이상 100억 원 이하 확정급여형(DB)상품에 가입한 기업은 수수료율이 연 0.36%를 적용받는다. 기존에는 0.4%였다.

적립금규모가 50억 원 이하인 기업은 0.4%, 100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기업은 0.3%, 200억 원 초과 300억 원 이하 기업은 0.28%, 300억 원 초과 500억 원 이하 기업은 0.27%, 500억 원 초과 1천억 원 기업은 0.22%, 1천억 원 초과 기업은 0.1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NH투자증권은 강소기업에 적용되는 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추는 혜택도 제공한다.

강소기업은 일반기업 가운데 고용유지율, 신용평가 등급, 산재 사망사고 발생 등 기준으로 선정되는 우수기업이다.

장기가입 기업에도 수수료 혜택을 준다.
 
가입기간에 따라 2년 이상 4년 이하 기업은 10%, 5년 이상 10년 이하 기업은 15%, 11년 이상은 20%의 수수료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수석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해 수수료를 낮췄다”며 “NH투자증권은 다양한 연금형 상품을 제공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연금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