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18일 오후 5시 기준 전 지역 매우나쁨

▲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의 하늘 모습. <연합뉴스>

18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 외출할 때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대기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모두 152㎍/㎥ 이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오후 12시 기준 152㎍/㎥, 오후 1시 기준 157㎍/㎥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서울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실외 활동 및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