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KCC, 주주총회 열어 KCC글라스와 인적분할 절차 끝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1-13 19: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가 KCC글라스와 인적분할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KCC는 13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KCC, 주주총회 열어 KCC글라스와 인적분할 절차 끝내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왼쪽),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

이로써 KCC는 실리콘과 도료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회사 KCC와 유리, 상재, 홈씨씨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신설회사 KCC글라스로 나뉘게 됐다.

KCC 인적분할을 계기로 KCC그룹의 형제 사이 경영분리가 진행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정상영 KCC 창업주의 장남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과 차남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이 기존회사 KCC와 신설회사 KCC글라스를 각각 나눠 맡게 된다는 것이다.

KCC와 KCC글라스의 분할기일은 2020년 1월1일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민병삼 KCC 관리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승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테슬라 내년 상반기 3만달러 대 저가 전기차 '모델Q' 출시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iM증권 "기술혁신 가속화 미국증시 기대감 키워, 물가는 우려 요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