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행사에서 KB증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증권이 고객센터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행사를 열었다.
KB증권은 7일 ‘쌀쌀한 가을밤! 마음을 통해 전하는 따뜻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감정노동근로자인 고객응대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와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힐링 디너로 진행됐다.
권용욱 KB증권 고객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일주일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목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된다.
그 뒤
박정림 사장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힐링 디너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마음을 전달하는 동료들의 깜짝편지 공개 시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임직원 소통의 시간 등 상담으로 지친 고객응대 직원들의 정서적 힐링과 공감 및 소통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및 주변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행사가 KB증권 고객센터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고객센터 고객응대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근무만족도 개선을 위해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뿐만 아니라 스마일 데이, 정기교육 실시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