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최고혁신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CES최고혁신상을 받은 롤러블(두루마리형)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R’. |
LG전자의 가전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혁신적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TV, 의류관리기,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들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소비자가전 전시회)’ 주관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최고혁신상’ 등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기술협회는 CES 개최 이전에 출품 제품 가운데 혁신적 제품들을 골라 ‘CES혁신상’을 준다.
LG 올레드TV는 ‘CES2020혁신상’을 3관왕을 차지했다.
롤러블(두루마리형) 올레드TV ‘LG시그니처 올레드R’은 CES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시그니처 올레드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화질이 뛰어난 점, 얇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의류관리기 ‘LG스타일러’, 공기청정기 ‘LG퓨리케어미니’도 혁신상을 받았다. LG스타일러는 강력한 먼지 제거 기술을, LG퓨리케어미니는 휴대성과 공기정화 성능을 보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5G스마트폰 ‘G8X씽큐(V50S씽큐)’와 ‘V50씽큐’, 4G스마트폰 ‘G8씽큐’ 등 고급 스마트폰 3종도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G8X씽큐 및 V50씽큐에 적용된 듀얼스크린은 멀티태스킹 성능이 뛰어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LG크래프트 아이스냉장고,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울트라파인 모니터, LG그램17 노트북, LG사운드바 2종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