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증권금융과 휴면예금 출연협약 맺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0-28 17:3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민금융진흥원에 한국증권금융도 휴면예금을 출연하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증권금융은 휴면예금 원권리자 권익 보호를 위한 휴면예금 출연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증권금융과 휴면예금 출연협약 맺어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협약에 따라 한국증권금융은 휴면예금 1만8천 계좌, 약 13억 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기로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를 통합 관리해 원권리자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금융회사의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돼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게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7개 금융회사와 추가로 휴면예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휴면예금 출연 금융사는 모두 107개로 확대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통해 전통시장 영세상인, 저소득 아동, 사회적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의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9월말 기준 휴면예금 지급액은 모두 1075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올해 안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모바일 휴면예금 지급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며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와 연계해 휴면예금 찾아주기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