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어업인들에게 5천만 원을 지원했다.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7일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수협을 방문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해 의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권재절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7일 강원도 삼척시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의 설명을 듣고 있다. < Sh수협은행> |
의연금은 삼척수협과 원덕수협에 각각 3천만 원, 2천만 원씩 전달된다.
삼척과 원덕지역은 어업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해안선으로 태풍이 지나가면서 피해가 넓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7일 기준으로 신고된 태풍 피해만 60여 건에 이르러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Sh수협은행은 설명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권재철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삼척수협과 원덕수협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펴봤다.
홍 대표는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이 조속히 재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