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박재호 "대형항공사가 안전성 평가점수 더 낮아, 안전교육 강화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9-25 17:3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국적항공사 안전성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LCC)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제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항공여객 실적에서 45% 가량을 차지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이 안전점수로 각각 6위(B등급)와 7위(C등급)를 받아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재호 "대형항공사가 안전성 평가점수 더 낮아, 안전교육 강화해야"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1위, A등급)과 티웨이항공(2위, A등급)이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 또다른 기준이 될 수 있는 과징금 부과건수 및 총액에서는 제주항공이 93억 원(2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진에어 60억 원(1건), 대한항공 52억 원(6건)으로 나타났다.

박재호 의원은 “항공사고는 큰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공사들이 승무원 안전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