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생애주기펀드(TDF) 출시 기념 투자세미나를 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은행, 증권사,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등을 초청해 투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TDF알아서 2050펀드’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이 펀드를 함께 운용하고 있는 미국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의 투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티로프라이스는 2018년 말 기준으로 약 9623억 달러(약 1139조 원)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생애주기펀드 운용규모로 미국 자산운용사 가운데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토마스 폴락 멀티에셋 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시장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와이엇 에이 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생애주기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황의상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는 "한국투자TDF알아서 2050펀드를 출시하며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 맞는 자산배분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 펀드는 ‘환헷지형’과 ‘환노출형’을 동시에 내놔 투자자가 환율변동위험을 피하거나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