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계룡건설산업,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 시공사로 최종 확정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8-08 17:4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계룡건설산업이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의 시공사로 확정됐다. 

조달청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계룡건설산업과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의 계약절차를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산업,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 시공사로 최종 확정돼
▲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사장.

이로써 2017년 말 이후 1년 8개월 동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표류했던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에 속도가 붙게 됐다. 

계룡건설산업은 2017년 12월 조달청 입찰에서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의 1순위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낙찰가격이 예정가를 초과했다며 위법 논란이 빚어지자 조달청은 올해 5월10일 기존 입찰을 취소하고 새로운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산업은 5월13일 입찰 취소에 반발하며 조달청을 상대로 낙찰예정자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가처분 신청 및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7월12일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에 예정가를 초과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없다’며 계룡건설산업의 손을 들어줬다. 검찰도 조달청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수용하도록 지휘했다. 

조달청은 법원의 결정과 검찰의 소송지휘를 받아들여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중단됐던 공사 계약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