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3)’∼’보통(31~80㎍/m3)’ 수준으로 예보됐다.
▲ 울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울산시 북구 산업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7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했지만 남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서울 경기내륙과 충남내륙은 아침까지, 강원영서 및 충북과 경북은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남부내륙은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중북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남내륙과 경북남부는 5mm 안팎, 그 밖의 지역은 5~40m다.
강원영동중북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6~32도, 춘천 24~30도, 강릉 25~31도, 대전 25~33도, 광주 26~34도, 대구 25~34도, 부산 26~31도, 제주 26~32도 등이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과 8일에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겠다. 밤 사이 열대야 지역이 많고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