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V50 씽큐’의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스크린’ 무상 증정기간을 8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LG전자는 LG V50 씽큐를 구매한 고객에게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만료기간을 기존 7월 말에서 8월 말까지로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 20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씽큐 게임페스티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 LG전자 > |
애초 행사 기간을 6월 말에서 7월 말로 늘렸었는데 다시 8월 말로 한 달 더 늘린 것이다. 듀얼스크린 출고가는 21만9천 원이다.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며 “일상에서 여러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듀얼스크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V50 씽큐와 듀얼스크린을 출시한 뒤 고객 체험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6월24일부터 7월14일까지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모바일게임대회를 실시한 데 이어 20일과 21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7만여 명가량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듀얼스크린은 사용자가 원할 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동할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더 많은 고객이 듀얼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여러 고객 체험이벤트를 마련해 V50 씽큐와 듀얼스크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