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가입자당 평균매출 높아져 3분기부터 이익 늘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7-23 11:5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3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와 2분기에는 큰 폭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3분기 이후에는 영업비용 증가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 가입자당 평균매출 높아져 3분기부터 이익 늘어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요금인가제 폐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편 등 통신 관련 논의가 본격화돼 SK텔레콤에 유리한 규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사실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부터 3.5GHz 주파수상각비용 300억 원을 반영한다"며 "주파수상각비용을 빼고 보면 사실상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232억 원, 영업이익 31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 늘지만 영업이익은 9.7% 줄어든 수치다.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