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주요 주주들의 전환주 주금 납입으로 자본금 276억 원이 더 늘어났다.
그러나 계획했던 412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
케이뱅크는 12일 주주들이 전환주 551만7835주(275억8917만 원)에 관한 주금 납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자본금은 전환주 주금이 납입되면서 모두 5051억 원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과 새 주주 영입을 포함한 대규모 자본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증자방안을 확정하는 대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더욱 혁신적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뱅크는 5월15일 이사회를 열고 412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케이뱅크는 6월20일로 예정했던 주금 납입일을 6월27일과 7월12일로 2번 연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그러나 계획했던 412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

▲ 케이뱅크 로고.
케이뱅크는 12일 주주들이 전환주 551만7835주(275억8917만 원)에 관한 주금 납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자본금은 전환주 주금이 납입되면서 모두 5051억 원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과 새 주주 영입을 포함한 대규모 자본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증자방안을 확정하는 대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더욱 혁신적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뱅크는 5월15일 이사회를 열고 412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케이뱅크는 6월20일로 예정했던 주금 납입일을 6월27일과 7월12일로 2번 연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