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작 리니지2M 흥행 기대 커져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12 09: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 새로 출시될 예정인 새 게임 ‘리니지2M'의 흥행이 예상됐다.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작 리니지2M 흥행 기대 커져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49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2M은 12월, 블레이드소울S는 10월에 각각 한국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특히 핵심 신규게임인 리니지2M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리니지2M과 블레이드소울S는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하는 모바일게임이다. 

리니지2M은 PC게임 리지니2를 그대로 옮긴 게임이다. PC게임 이용자의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아 흥행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됐다.

블레이드소울S는 PC게임 버전을 다소 약하게 조정해 흥행면에서 기대수준이 낮을 것으로 파악됐다.

성 연구원은 “신규게임들의 매출이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리니지2M의 사전예약 예상시기인 9~11월 정도에는 흥행 기대심리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978억 원, 영업이익 49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 영업이익은 18.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