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손병석 철도공사 벽지노선 점검, "공공철도 역할로 지역 활성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28 14:3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8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석</a> 철도공사 벽지노선 점검, "공공철도 역할로 지역 활성화"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7일 정선아리랑열차 기관실에 탑승해 벽지노선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철도공사>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벽지노선을 활성화해 공공철도의 책무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손병석 사장은 27일 오후 강원 민둥산역과 태백역, 아우라역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철도공사가 28일 전했다.

손 사장은 무궁화호 열차와 정선아리랑열차에 직접 탑승해 벽지노선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손 사장은 태백선과 정선선을 돌아보며 “지속적 인구 감소에 따른 근본적 적자구조 등 노선 운영의 한계가 있지만 벽지주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공철도의 기본 책무”라며 “지역과 상관없이 철도를 이용하는 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2013년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를 조성해 약 500억 원의 지역경제 생산 유발과 6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간이역을 테마가 있는 역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하는 등 벽지의 철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철도공사는 벽지노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색적 철도관광서비스를 개발하고 철도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철도를 중심으로 공공형 택시, 버스 등 복합연계교통망을 구축하고 벽지노선에 적합한 경량운송차량 개발도 추진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철도 이용 불편사항 청취 등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벽지노선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