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설립해 물류 자동화솔루션 진출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14 19:3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 지주사격인 두산이 물류센터 작업 전반을 관리하는 ‘물류 자동화솔루션’사업에 진출한다. 

두산은 최근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해 이 사업을 운영할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설립해 물류 자동화솔루션 진출
▲ 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한 턴키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턴키 방식은 자동화 창고 건립에 필요한 레이아웃 설계 하드웨어 공급 맞춤형 소프트웨어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실행해 자동화 창고 운영이 바로 가능한 상태로 고객에게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류 자동화시장은 최근 이커머스시장 성장으로 주문채널과 처리물품이 다양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두산은 이커머스 및 중대형 물류창고 운영업체가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로지스틱솔루션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두산 기존사업인 산업차량, 협동로봇, 드론용 연료 전지 등 핵심역량과 접목해 자율주행 지게차, 물류용 협동로봇, 드론 등을 개발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추진한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두산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을 국내 최고의 토털 물류 솔루션 공급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