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라인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주기로, 신중호 3년간 2.7%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4-29 18:0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에 이어 자회사 라인 임직원들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는다.

29일 라인에 따르면 라인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상장주식의 3.6%, 모두 10.8%의 신주를 발행해 임직원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라인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주기로, 신중호 3년간 2.7% 받아
▲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이사.

라인은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이사에게는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상장 주식의 0.9%씩 모두 2.7%의 주식을 부여하고 나머지 주요 임원들에게는 해마다 0.36%, 그 외 직원들에게는 2.34%의 주식을 준다고 밝혔다.

라인 상장주식 수는 약 2억4054만 주로 신 대표가 앞으로 3년 동안 받을 주식매수선택권의 가치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2500억 원대에 이른다.

다만 신 대표를 비롯한 이사회 임원들은 3년 이후 라인 주가가 현재 가격의 2배에 이르러야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직원들은 3년이 지나면 주가에 상관없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도 2월27일 이사회 결의로 임원 및 주요 인재를 포함한 3470명의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